2013년 4월 17일 수요일

두려워하는 기독교?? 무엇을??? 왜???? 두려워하나???? 하나님의교회??? 성경대로하는 하나님의교회를 두려워하나?????



2000년전의 종교 지도자들이 생각나게 하는 사건.
하나님의교회는 하나님 안상홍님, 어머니하나님을 구원자로 믿는 진리교회다.





국회 계류 중인 ‘포괄적 차별금지법’으로 인해 기독교 목사들이 술렁이고 있다. 모든 영역의 차별을 금지하겠다는데 도대체 뭐가 불만스러운 것일까.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성별, 장애, 병력, 나이, 학력, 종교, 사상, 성적 지향, 인종 등을 이유로 한 차별을 정치·경제·사회·문화적으로 금지하고, 불합리한 차별로 인한 피해자의 구제 조치를 규정한 법이다. 현재 장애인, 성별 등 각각의 차별마다 법을 따로 두고 있다면 이를 포괄적으로 담아보겠다는 의미다.

유엔 인권이사회에서는 한국에 국가별 정례인권 검토사항 70개를 권고했고, 한국 정부는 47개의 권고사항을 채택했다. 여기에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각국의 요구를 수용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문제는 한국 정부가 처음으로 국제 사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입법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이를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 기독교계의 반발 때문이다.

이들은 왜 이 정당한 법을 반발하는 것일까. 도대체 왜 차별 받는 이웃을 보호해주기 위한 법안 제정을 기를 쓰고 반대하는 것일까. 네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며 포용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이지 않은가.

궁색하게 들리지만 그들에게도 그럴 만한 이유는 있다고 한다. 바로 교육 현장과 사회 근간(?)을 흔들 수 있기 때문이란다. 이런 사안 때마다 등장하는 레퍼토리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이, 동성애를 양산시키고 북한 정권을 지지하는 세력들의 활동을 보장하는 꼴이 된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동성애를 교육해야 할 거라는 둥, 남자 며느리나 여자 사위를 볼 수도 있다는 둥, 이슬람교의 테러와 폭력, 여성 인권 유린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해도 처벌을 받을 거라는 둥 부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진심으로 그들은 이런 일들이 걱정돼서 하는 말일까. 대표발의한 최원식 의원은 “이 법안이 동성애를 합법화해 준다거나 종북세력에게 힘을 실어준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더불어 “모든 영역에서 ‘합리적인 이유 없이 하는 차별’을 금지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기독교 목사들이 우려하는 일은 절대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사들은 여전히 동성애자 양산이니 종북세력이니 하며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고 있다. 언론플레이는 기본이다. 관련 전단지를 전국 교회에 배포할 예정이며 해당 법안을 발의하거나 지지하는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도 낙선운동을 전개할 거라며 압력을 넣고 있다.

그들이 차별금지를 반대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들이 양산해낸 오해로 국민의 판단을 흐리게 하면서까지 사실과 다르게 논의를 유도하는 까닭이 뭐냐는 말이다. 이미 알 사람은 다 안다. 두려운 것이다. 기득권을 빼앗기는 것이 두려운 것이다.

합리적인 이유 없이 타 종교의 교리를 비판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이, 그들은 적지 않게 신경이 쓰이는 듯하다. 



법안에 따르면, 타 종교인을 향한 공격적인 전도와 선교가 발생할 경우 차별 행위 피해자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할 수 있고, 시정 권고를 받은 자가 이유 없이 이행하지 않으면 국가인권위원회는 30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장로총연합회 유만석 목사는 “차별금지법이 심각한 역차별 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일부 조항에서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자유(?)를 제한하고 대다수의 국민들(?)을 범죄자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유 목사가 왜 합리적인 차별이 아닌 것을 금하는데 이렇게 흥분을 하며, 대다수의 국민들을 범죄자로 만들 것이라는 어이없는 소리를 하겠는가. 그들이 합리적인 이유 없이 타 종교를 비방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 목사나 자칭 이단감별사들이 자행하고 있는 이단세미나나 강제개종교육 등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이단세미나와 강제개종교육을 강행하고 있다.

특정 교회에 대한 일방적인 비방과 유언비어, 협박, 감금 등이 그것이다.


자신들의 죄를 감추기 위해서,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이 같은 행동이 과연 옳은 일이겠는가. 오히려 이를 계기로 잘못된 부분을 고치고 진정한 종교인의 삶을 사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댓글 1개:

  1. 저들이 두려워하는것은 저들의 정체가 드러나니 그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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