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안증회)*가정에서부터 실천해야

하나님의교회(안증회)*가정에서부터 실천해야*하나님의교회(안증회)

출처 : 하나님의교회(안증회) 멜기세덱출판사

  

 

“이제부터 화내거나 큰소리치면 벌금 내기로 해요.”

“좋아, 벌금 모아서 우리 외식하자!”

안식일 예배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온 가족이 합의를 본 내용입니다. 중학생인 큰아이와 초등학교 5학년인 작은아이가 서로 티격태격할 때가 많고, 남편과 저도 그런 아이들을 나무라느라 언성을 높이곤 하다 보니 급기야 이런 제안이 나온 것입니다.

 

잠시 후, 운전하던 남편이 갑자기 끼어드는 차를 보며 “아니, 왜 저래?” 하고 화난 듯 말했습니다. 저와 아이들은 동시에 “어, 벌금이에요!” 하고 외쳤지요. 그런 게 어딨냐는 남편의 항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묻히고, 그때부터 누구든 목소리를 조금만 높이면 곧바로 “벌금!” 하고 외치며 한바탕 웃었답니다.

 

흔히들 세상에서 가장 편한 사람이 가족이라고 하지요. 그래서일까요? 형제자매를 배려하고 따뜻하게 대하며 모든 허물을 감싸주라 하신 어머니 교훈을 정작 가족에게는 실천하지 못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너무 가까워서, 혹은 편하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하지만 가깝고 편한 사이일수록 더 깊은 상처를 주기 마련이지요. 가족이라고 해서 좋지 않은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거나 내 사정만을 알아주기만 바라고 작은 일에도 서운해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영육 간의 내 가족이 함께하는 곳, 가정.

이곳에서부터 어머니 교훈을 온전히 실천해야겠습니다.

그러면 가정에 넘쳐나는 사랑과 행복이 전 세계에 흩어진 영의 가족들에게까지 다 전해지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의교회(안증회)

우리 가족도 하늘가족인데 더욱 사랑하고 서로 아끼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래서 하늘아버지안상홍님과 어머니하나님께 영광돌려서 더 복받는 가정이 되고 싶어요.

하나님의교회(안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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