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1일 토요일

[하나님의교회] 엘로힘은 장엄복수이다?!






창세기 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여기서 사용된 하나님의 히브리 원어는 엘로힘입니다. "엘로힘"은 하나님의 복수형 명사로 엄밀히 번역하면 "하나님들"이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형상대로 나온 사람이 남성과 여성인 것으로 보건데 "엘로힘" 하나님에는 남자 형상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과 여성 형상의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창세기 1장의 "엘로힘"은 형태는 복수형이지만 단수 동사를 취했기 때문에 단수라고 주장합니다. 성경의 가장 첫 구절 "베레쉬트 바라 엘로힘"(태초에 하나님이)에서 "바라"는 3인칭 단수 동사이며 만약 엘로힘이 복수를 뜻한 단어라면 복수 동사인 "바루"를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수형인 "엘로힘"을 사용한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해 단수가 아닌 복수형태를 사용한 "장엄복수"이며 따라서 엘로힘이 하나님을 나타낼 때는 비록 형태는 복수형을 사용하였어도 모두 단수 동사를 취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엘로힘으로 기록되어 있는 창세기 1장 26절을 보면 분명히 "우리"라는 대명사가 사용되었습니다. 만약 "엘로힘"이 장엄복수형일 뿐 사실은 단수라면 "우리" 대신에 "나"라는 1인칭 단수 대명사를 사용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라는 복수 대명사를 사용하셨습니다.

이 "우리"라는 단어의 사용이 바로 "엘로힘"이 단수가 아니라 "복수"라는 확증입니다.

그리고 "엘로힘"이 하나님을 뜻할 때는 단수 동사만 취했다는 말도 거짓말입니다.

창세기 35:7
그가 거기서 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엘로힘)이 그에게 거기서 나타나셨음이더라


위 구절에서 하나님은 "엘로힘"이라는 복수형을 사용하고 나타나셨다는 동사도 복수형인 "니그루"를 사용하였습니다. 즉, 히브리어 엘로힘은 단수, 복수 동사를 혼용하여 사용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나타내는 "엘로힘"은 장엄복수로서 사실은 단수일 뿐이라는 주장은 이처럼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나타내는 "엘로힘"은 형태도 복수이고 의미도 복수인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성경의 모든 부분이 어머니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는데 이것을 반박하려니 참으로 어려운 길을 돌아오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반대를 하기 위해 어려운 길로 돌아가기 보다 성경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줄 아는 지혜로운 눈이 필요할 때입니다.



댓글 1개:

  1. 성경에 정확히 기록되어 잇으니 부인할 수없습니다.하나님은 두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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